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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VA 단독주택 판매가 평균 110만불 돌파

진예영 인턴기자
북버지니아 부동산협회(NVAR)가 지난 4월 버지니아 북부에서 판매된 단독주택의 평균 가격이 110만 달러에 육박했다고 발표했다.

버지니아 북부 주택 매물들이 등록부터 판매까지 걸린 평균 일수는 11일로 지난해 동기간의 14일보다 3일 빨라졌다. 그러나 총 클로징 건수는 2021년 4월에 비해 13% 감소했다. 판매 된 것 보다 감소했지만, 총 매매 완료된 주택은 2021년 4월에 비해 13% 감소했다.

NVAR 데릭 스와크 이사는 “모기지 금리 상승과 공급 제한으로 시장이 잠잠해졌지만 코로나 이전과 비교할 때 주택 매매가 여전히 눈에 띄는 성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판매량은 1년 전보다 현저히 줄었지만, 부동산 활황이 한창이던 2019년 4월의 매매
완료된 판매량과 비슷하다면서 “부동산 활황세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달 NVAR의 전체 주택 판매량은 16억 달러로 2021년 4월보다 8.4% 낮았다. 지난 4월 말 현재 부동산 시장에 등록된 주택 매물은 1년 전보다 22.2% 감소한 1,638개다. 신규 등록 매물도 지난해보다 16% 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