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업주들 9000불 혜택
SBA ‘타겟 EIDL 어드밴스’ 접수
김성한 기자
한인 소규모 업주들에게 희소식 전해지고 있다.
지난 5일 연방 중소기업청(SBA)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업주들에게 제공하는 ‘타겟 EIDL 어드밴스’ 기금 신청방법을 공개했다.
타겟 EIDL 어드밴스 기금은 지난해 1만 달러 미만의 지원을 받은 업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상환할 필요가 없는 그랜트 형식 지원금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SBA는 이미 지난해 직원 1인당 1000달러씩, 최대 1만달러까지 지원을 해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하는 이번에는 업주 1명만이 페이롤을 받아 지난해 1000달러의 EIDL 어드밴스를 받은 비즈니스는 타겟 EIDL 어드밴스를 통해 9000달러를 추가로 받게 되며, 부부의 명의로 2000달러를 받은 업체는 8000달러의 지원금을 받는다.
현재 발송되고 있는 모든 이메일은 @sba.gov로 끝나는 SBA 공식 이메일로 발송되며 이메일에 포함된 신청 링크가 있어야만 신청이 가능하다.
이 기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사업체 소재지의 중간 가구소득이 주 전체 중간소득의 80% 이하이어야 한다.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8주 동안 매출이 3월 전의 8주 대비 30% 이상 줄었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SBA 가이드라인 웹사트(https://www.sba.gov/funding-programs/loans/coronavirus-relief-options)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