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KSEA, 회장 박병규)가 미국 내 과학기술분야에 종사하는 대학원생들과 젊은 연구자들의 경력개발을 위해 “과학기술전문인 경력개발 워크샵”행사를 개최한다.
워크샵은 8월 16일과 17일 양일 간 워싱턴 DC 인근의 버지니아주 알링턴 소재 하이어트 리전시 크리스탈 시티에서 개최되며, 워크샵에는 과학기술 전공 박사후 과정 혹은 졸업을 앞둔 박사과정, 조교수, 초급경력의 연구원 등 젊은 한인 과학기술자들이 참가한다.
SEED 2022 은 8월 17일-20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는 한미 과학기술학술대회 (UKC 2022, 대회장 김영기 차기회장) 와 연계되어 UKC 2022 에 참석한 다수의 대학 총장, 대기업 대표, 출연연 원장들과의 네트워킹 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KSEA 는 미국에 거주하는 젊은 한인과학기술자들에게 경력개발을 위한 연구비취득 방안과 취업 및 승진 요령 등 유용한 정보와 경력개발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 가이드라인을 제공함으로서 이들이 학계 및 연구기관, 기업체,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우수한 경력을 쌓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로 2013년 이후 매년 SEED 워크숍을 마련하고 있으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KOFST, 회장 이우일) 에서 행사를 후원하며 개회식에서 이우일 회장이 축사하고 젊은 과학기술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캘리포니아주립대 어바인 캠퍼스의 원윤진 교수가 좌장을 맡고 있는 SEED 2022 워크숍의 주제는 “Building a Sustainable and Successful Career and Life” 이며 기조연설자로는 세계적 로봇공학 석학인 김상배 MIT 기계공학과 교수, 이혜경 존스홉킨스대 신경과학과 교수, 루이지애나 주립대 컴퓨터과학공학 교수인 박승종 교수가 강연하며 미국내 중견 과학기술자 10명 이상이 연사와 멘토로 참여한다.
KSEA는 4월 30일 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은 후 신청자들의 이력서와 구비서류 등을 평가한 후 70-8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워크샵의 성공적인 진행과 젊은 과학기술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여행경비 일부와 숙박비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