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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년 방송역사가 곧 워싱턴 한인 이민사입니다”

42주년 맞은 워싱톤미주방송
오늘 화보집 출판 기념회 개최
박세용 기자
워싱턴 지역에서 42년째 방송중인 최장수한인 라디오 방송국 ‘워싱톤 미주방송(대표 박용찬)’의 42주년 기념 화보집 출판 기념회가 16일 오후 12시 워싱턴한인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렸다.

워싱톤 미주방송 박용찬 대표가 방송 부스에 앉았다.
워싱톤 미주방송 박용찬 대표가 방송 부스에 앉았다.

워싱톤미주방송은 1980년 설립돼 한국 소식과 방송에 목말랐던 초기 한인 이민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세월이 흐른 현재 워싱톤 미주방송은 전파를 통해, 디지틀 신호를 통해 라디오와 핸드폰 앱으로도 청취 가능하다.

42년 방송사를 총망라한 기념화보집에는 박용찬대표의 60년 방송활동이 집약됐다. 1992년 북한 방문 시의 에피소드, 워싱턴을 방문한 한국 대통령들에 대한 추억담도 화보에 담았다.

박용찬 대표는 LA폭동 부터 최근의 워싱턴한인커뮤니티 센터 건립까지, 워싱턴 미주한인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전달해 준 동포들 하나 하나 이름을 모두 이번 기념화보집에 담았다. 그 숫자는 1,200명에 달한다.

출판기념회 참가비는 100달러다. 화보집과, 5시간 동영상 자료가 담긴 USB, 점심식사비 등이 포함됐다.

▷문의:202-957-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