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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우파여, 이제 다시 뛰자!”

한미애국총연합회 정기총회 성황
박세용 기자
한미애국총연합회(총재 박태수)가 지난 4월 23일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설악가든 식당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워싱턴 대표 보수우파단체로서 역할 확대를 예고했다.

한미애국총연합회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미애국총연합회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박태수 총재는 “공산화 직전이었던 대한민국에 정권교체가 이뤄진 것은 하늘의 뜻이라고 할 수 밖에없다”면서 “소원했던 한미동맹을 보다 공고히 하고, 종북이 망쳐놓은 한국을 새롭게 발전시키는 데 우리 단체도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권동환 명예총재는 격려사를 통해 “2011년 창설한 한미애국총연합회는 이제 보수 우파 정권의 새로운 시작과 함께 다시 뛰어야 한다”면서 ‘다시 뛰자’는 구호를 참석자들과 함께 외쳤다. 송재성 한미자유연맹 총재도 축사를 통해 “종북세력 척결과 한미동맹 발전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이와함께 강순기 홍보부장의 사회로 이뤄진 총회에서는 김명옥 재무부장이 2426달러 수입, 1879달러 지출의 전년도 재정보고를 했다. 박태수 총재는 6월 창립기념행사, 시민학교 분기별 개최 등의 사업 안건을 참석자들의 제청과 동의로 통과시켰다.

정기총회와 함께 열린 특별 시국강연에서 김 탁 한뿌리 사랑세계 대표는 애국심의 원천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 대표는 “애국심이란 민족의식과 역사의식에서 나오며, 민족에 대한 사랑 없이 애국심과 희생의식은 결코 발휘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날 한미애국총연합회에는 워싱턴 지역 보수 인사 5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