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에 위치한 기업 35개가 올해 포천 1000대 기업 리스트에 올랐다. 이 리스트는 매출액을 기준으로 하며 민간기업과 공기업 등을 모두 망라한다.
21개 기업은 5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21개중 10개는 페어팩스 카운티에 본사를 두고 있다. 작년에는 각각 39개와 22개 기업이 1000대 기업과 500대 기업에 등재됐었다.
332위였던 노폭 서던 철도회사가 애틀란타로 본사를 옮기고 575위였던 국방용역회사 퍼스펙터(레스톤 소재)가 페라톤 회사에게 합병되면서 이름이 사라졌다. 페어팩스 카운티에 위치한 CACI는 작년 473위에서 522위로 하락했다. 500대 기업 중 56위 프레디맥(맥클린), 94위 제너럴 다이나믹(폴스 처치), 101위 노스럽 그루먼(폴스처치), 108위 캐피털 원(맥클린) 등의 랭킹이 높았다. 프레디맥은 국책 모기지 기관이며 제너럴 다
이나믹, 노스럽 그루먼은 정부용역, 캐피털원은 은행업을 주로 한다. 이밖에도 퍼포먼스 푸드 그룹(112위), 달러 트리 스토어(137위), 알트리아 그룹(165위), 카맥스(174위), DXC테크날러지(207위), 도미니언 에너지(257위), 레이도스 홀딩스(274위), 마켈콥(289위), AES 콥(333위), 오웬스 앤마이너스(361위), 허팅턴 인갤스 인더스트리스(370위), NVR(389위), 젠워스 파이낸셜(434위) 등이 5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