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주미대사가 워싱턴 지역 한인 단체장들과의 '첫만남'을 이어갔다.
조 대사는 지난 6월 22일 워싱턴한인연합회 스티브 리 회장, 메릴랜드 한인회 헬렌 원 회장, 워싱턴민주평통 강창구 회장 등과 오찬한 데 이어, 지난 14일 몽고메리한인회 김용하 회장, 남부메릴랜드 한인회 이태미 회장, 타이드워터한인회 정대익 회장, 페닌슐라 한인회 임호순 회장, US워싱턴한인회 신동영 회장 등 다수의 지역 단체장들을 대사관저에 초청했다.
조태용 대사(테이블 왼쪽 가운데)가 지역 단체장들과 식사 중 담소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조 대사가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지역 한인 단체장들이 한미동맹을 보다 굳건히 일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용하 회장은 "한인 단체장들을 맞아 진지하고도 친밀한 모습을 보여 인상적이었고 , 한인사회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동포들을 위해 힘쓰겠다고도 강조하는 모습이 반가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