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herry Blossom Watch
올해 벚꽃 절정은 4월 2일부터 5일 사이가 될 것이라고 국립공원관리공단이 1일 밝혔다.
벚꽃 축제는 3월 20일부터 4월 11일까지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드루 배리모어가 진행하는 TV쇼, 소규모 퍼레이드 등 이벤트가 열린다. 대규모 퍼레이드는 취소됐다.
공단은 사람들이 집에서 24시간 온라인으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카메라를 설치하고, 가상 체험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현장 방문객을 어느 정도로 제한할지는 논의중이다.
지난해에는 몰려드는 인파를 제한하기 위해 경찰이 움직였다. 제프 라인볼드 관리공단 소장은 “작년과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우리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많은 사람이 몰려드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