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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교협-크레스트 론 협약

‘생의 마감’ 준비 사역
로컬 장지회사와 협력
김은정 기자

고령화 시대, 펜데믹으로 인한 제약 등 시니어 케어를 둘러싼 사회적 이슈가 더욱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민자로서 더 많은 고충을 감내해야 하는 한인 시니어들을 위한 협약이 체결됐다.
메릴랜드 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정병해 목사)와 크레스트 론 메모리얼 가든즈(디렉터 척 켈리)는 4일 오후 메리오츠빌에 있는 크레스트 론 공원묘지 사무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한인을 위한 섬김을 다짐했다. 크레스트 론 메모리얼 가든즈는 미 전역을 아우르는 1900여 개의 장의사, 화장 서비스 및 공원 묘지 등을 운영하는 장례 전문 회사인 디그니티 메모리얼의 계열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회협의회 소속 개교회 성도 및 가족들은 디그니티 메모리얼이 제공하는 단체 특별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혜택에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할인을 비롯해 사전 준비 상담, 유가족 위로 프로그램, 미리 준비한 장지 이전(디그니티 네트웍 내에서), 생의 마감을 대하는 자세에 대한 교육 세미나 등이 포함된다.
크레스트 론의 채영미 사전 계획 상담사는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약 90분간 줌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장례 준비는 물론 회사 소개, 협력 체결의 의미, 미국의 전반적인 장례 절차 소개와 한국 장레 문화와의 차이점 안내 등 유익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410-442-5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