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밤 11시까지 영업
5일부터 각 매장 시행
오픈 시간은 오전 6시
지난 1여 년 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비정상적인 영업을 해오던 월마트가 차츰 정상 영업에 돌입한다.
월마트 홈페이지에 따르면 토요일인 오는 5일부터 워싱턴을 비롯한 미주 전역의 매장 영업시간을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연장한다.
또 7월부터는 월마트 내 약국과 안경점 등의 영업시간을 코로나 사태 이전과 같은 시간대로 복귀할 예정이다.
영업시간 연장과 관련해 월마트 측은 “백신접종을 완료하는 숫자가 날로 늘어나는 관계로 영업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평소 일주일에 두 번 정도는 월마트서 쇼핑을 한다는 페어팩스 거주 박윤자 씨는 “코로나 사태로 영업시간이 단축되어 불편한 게 많았었는데 환영할 만한 소식”이라고 반가움을 나타냈다.
김성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