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여성미주연합회 임원들이 준비 모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17주년을 맞이하는 한미여성회미주연합회(회장 실비아 패튼)가 ‘리더십 컨퍼런스’를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박3일간 유타주 솔렉시티에서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리더가 꼭 알아야 할 사항과 주요 내용, 은퇴 후 삶의 설계, 코로나 사태 후 여성의 역할과 단체가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강의와 토의가 폭넓게 이뤄질 계획이다.
주 강사로는 입양인 시민권 법안을 발의한 애덤 스미스 연방 하원의원과 공동 발의로 참여한 존 커티스 연방 하원의원이 초빙됐다.
또한 행사에서는 회원 남편들의 모임인 ‘여보클럽’을 발족할 예정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한미여성미주연합회는 비영리단체로 국제결혼을 한 여성들의 지위 향상과 권익 옹호, 그리고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한.주류사회 발전과 친목을 도모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평이다.
이번 컨퍼런스의 참가비는 1인당 250달러이며, 행사 관련 문의는 전화(703-861-911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