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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축제 준비 “순조”

9월18-19일, 타이슨스 코너 백화점
김성한 기자
코러스축제 준비위원회가 성공적 개최를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코러스축제 준비위원회가 성공적 개최를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18회 코러스축제가 불과 8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19 사태로 예년보다 늦게 준비를 시작한 워싱턴지구 한인연합회(회장 스티브 리)가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행사를 펼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코러스축제와 관련 현재까지 윤곽이 드러난 것은 개최 장소와 일시, 축제 준비를 위한 공동위원장, 임원진, 실무진 구성과 대략적인 프로그램 정도다. 공동위원장에 이효열 이선숙 한인연합회 부회장이 선임됐다.
지난 23일 오후 한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주례 준비모임을 가진 자리에서 이효열 공동위원장은 “페어팩스 카운티 축제허가를 비롯해 장소 허가 등이 80-90% 마친 상태”라며 2주 안에는 제반 준비를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어 내주부터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에 따라 홍보 광고 집행과 부스 확보, 프로그램 강화, 타인종 커뮤니티 참여 유도를 대대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에 있다고 말했다.
준비위원회 측에 따르면 총 72개 부스 중 23일 현재 12개가 예약된 상태고, 스폰서쉽도 프래트넘 3만달러와 실버 1만달러 기업도 성사가 임박한 상태다. 또 한국에서 연예인 초청도 ‘비보이’와 ‘진조 크루우’가 확정됐다.
준비위원회 측은 올해 축제는 외형보다는 내실을 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아동, 청소년, 성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각종 체험교실을 열어 다민족이 함께 즐길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올해 코러스축제는 오는 9월 18-19일 양일간은 버지니아 타이슨스 코너와 25-26일 양일간은 메릴랜드 웨스트필드 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