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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 콘서트로 한인사회 소통 강화

헐리우드 카지노 한인단체 후원금 전달식
김현수 기자
4월 30일 한국가수 테이를 초청해 콘서트를 개최하는 웨스트버지니아 소재 ‘헐리우드 카지노’가 메릴랜드 지역 한인단체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한인사회와의 소통강화에 나섰다.

4월 4일 열린 관련 기자회견서 헐리우드 카지노 측은 “처음으로 개최하는 한국 가수 콘서트를 통해 이민생활에 지친 워싱턴 지역 한인들에게 활력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해내고, 적극적 교류를 이루고 싶다”고 알렸다.

이 날 카지노 측은 메릴랜드 한인 식품주류협회(KAGRO)와 인웨이브(InWave)에 각각 후원금 1천 달러를 전달했다.

이와함께 콘서트의 메인 스폰서를 담당하는 옴니화재 강고은 대표는 “워싱턴 한인들이 감성 발라더, 테이의 목소리로 고향의 봄을 떠올리고 코로나로 지친 심신에 힐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나처럼 그 시대 감성을 갖고있는 30~40대 여성들이 특히 많이 오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 대표는 “옴니화재가 앞으로 지속적으로 워싱턴 지역 한인들의 ‘힐링역할’을 위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여 관심을 모았다.

한편 DNA 프로덕션 그룹이 기획한 <테이 콘서트>는 탑 여행사, 더 구이, 페리카나 치킨 등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