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에 대한 차세대들의 의식 고취를 위한 ‘평화 통일 골든벨 퀴즈경연대회’ 워싱턴 지역 예선이 오는 5월 21일 워싱턴 민주평통(회장 강창구) 주최로 열린다.
14일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강창구 회장은 “한인 청소년들의 통일관과 한반도 평화와 역사에 대한 가치관을 심어 미래 평화통일 인재를 만든다는 목적의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또한 “아이들의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부모들인 1.5세와 40~50대 한인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지식과 관심 증대도 바라고 있다” 덧붙였다.
(왼쪽부터) 워싱턴 민주평통 박정숙 위원, 이청영 고문, 장영철 위원장, 강창구 회장, 류은헌 부회장, 김 유숙 간사.
대회에 대해 류은헌 부회장(통일교육분과)은 “통일상(1등 1명), 평화상(2등 2명), 민주상(3등, 3명)에게 상금 등이 주어지며 1,2등 학생들에게는 미주 본선 출전자격과 최종 한국결선 대회 진출시 항공료 일부(1500달러)가 지원된다”고 알렸다.
문제출제위원장인 이청영 고문은 “워싱턴 지역 특성상 한국전쟁과 분단상황에 이해가 부족한 차세대들이 대회를 준비하며, 역사적 지식을 얻고 공부 될 수 있도록 고안된 문제들을 예상 문제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로나로 지난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렸던 대회는 올 해 다시 정상적으로 개최된다. 장영철 위원장은 “한인 사회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참가대상은 워싱턴 지역 중고등학생들이다. 대회는 5월21일(토) 오후 3시에 한인커뮤니티센터(6601 Little River Tnpk Alexandria, VA 22312)에서 열린다.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4월 15일부터dcgoldenbell22@gmail.com 로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해 예상문제집을받을 수 있다.
▷문의 : 202-577-3284(김유숙 간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