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계 미국인(AAPI)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메릴랜드 하워드카운티가 주최하는 대형 아태문화축제가 내일(5월1일) 개막한다.
축제에는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원장 주상희), 청소년 국악팀 징검다리, 센터니얼 고교 K탑 공연팁, 알파 아카데미 태권도 시범단 등 한인들의 공연이 대거 포함됐으며, 100여개의 부스 중 한국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코너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의 멋을 알리는 한복 패션쇼는 K팝의 대유행 속에 각별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아시아 태평양 25개 민속공연팀이 다양한 전통 문화를 선보이는 화합고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축제는 메릴랜드 한인회(회장 헬렌 원)와 미주한인재단 워싱턴(로사 박 회장), 메릴랜드 시민협회(회장 자영란)가 중국 및 인도 커뮤니티 단체들과 공동 주관해 주목된다.
헬렌 원 메릴랜드 한인회장은 “코로나로 지친 한인들이 이번 축제에 참여해 봄기운도 느끼고, 자랑스런 한국 및 아시안 문화유산을 경험하길 빈다”고 당부했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다.
지난 20일 열린 준비회의가 열렸다. 왼쪽부터 안젤라 카벨론 카운티 군수 보좌관, 미주한인재단워싱 턴 로사 박 회장, MD시민협회 장영란 장, MD한인회 헬렌 원 회장, 캘빈 볼 하워드 카운티 군수, 송수 전하워드시니어센터회장,안수화MD시민협회이사장,에스더윤MD한인회수석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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