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미동맹재단(회장 최태은)이 챕 피터슨(사진) 버지니아 주상원의원을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6일 임시 이사회에 재단측은 전원 만장일치로 피터슨 이사장을 선출했으며, 이에 피터슨 이사장은 “한미 동맹의 중요성이 그 어느때 보다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 중책을 맡게 돼 영광스럽다”며 “한미동맹강화를 위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태은 회장은 “챕 피터슨 이사장의 취임으로 향후 버지니아 주정부 뿐만 아니라 연방정부 차원의 재단 지원도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한편 버지니아주 4선 상원의원인 챕 피터슨 이사장은 한인사회에 잘 알려진 지한파 정치인으로 한인 아내(샤론 김 피터슨 변호사)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