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 개스 가격 다시 급등세
일주일새 D.C. 22센트
한달전보다 46센트 올라
김옥채 기자
워싱턴 지역 개스가격이 최근 다시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스가격조사기관 개스버디의 최근 데이타에 의하면 워싱턴 지역 레귤러 개스 갤론당 가격은 한달 전보다 45.9센트 상승했다.
패트릭 드 한 개스버디 대표는 유럽연합(EU)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새로운 규제에 찬성하면서 가격이 뛰기 시작했다 고 밝혔다.
워싱턴D.C.의 9일 평균 개스 가격은 4.39달러로, 일주일새 22.2센트가 올랐으며 최근 7년래 가장 높았다. 메릴랜드는 13.6센트가 올라 4.25달러, 버지니아는 16.7센트가 올라 4.23달러를 기록했다. 전국평균 개스가격도 일주일만에 13.6센트가 올라 4.31달러를 기록했다.
전국평균 디젤유가격은 22.6센트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