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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도나 에드워즈 전 의원 지지

연방하원 MD 제4지역구
김옥채 기자
낸시 펠로시 연방하원의장(민주, 캘리포니아)이 연방하원 메릴랜드 제4지역구 선거에 출마한 도나 에드워즈 전 연방하원의원을 지지했다.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대부분을 차지하는 제4지역구는 에드워즈 전 의원의 텃밭이다. 에드워즈 전 의원은 2008년 민주당 예비경선에서 8선의 알버스윈 의원을 물리치고 본선에 올랐다.


윈 의원이 곧바로 사퇴하면서, 에드워즈 전 의원은 같은 해 6월17일 치뤄진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5선에 성공했다. 그는 2016년 바바라 미컬스키 연방상원의원의 은퇴로 공석이 된 의석을 노리고 출마했으나 크리스 반 홀렌의원에게 패했다.

연방상원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나서지 않았는데, 이번에 다시 자기 지역구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 도전함으로써 일부 민주당 지지자들도 비판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펠로시 의장은 메릴랜드 볼티모어 출신으로 부친이 1940년대 볼티모어 지역구의 연방하원의원이었다.

그는 “에드워즈 전 의원은 이미 검증된 유능한 정치인”이라면서 “그의 당선이 모든 진보적인 정책 이슈를 더욱 단단하게 현실화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 라고 전했다.

사실상의 본선이라고 볼 수 있는 민주당 예비경선은 오는 7월19일 예정돼 있으며,안젤라 앤젤 전 주하원의원 등도 출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