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미접종자 데이타베이스화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가 코비드-19 장기대책을 수립하고 백신 미접종자를 별도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호건 주지사는 "지난 2월 의회연설을 통해 밝혔듯이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를 버리고 바이러스와 공존하는 시대를 맞기 위해 지금보다 더욱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더이상 비상대응시스템을 운영하지 않고 평시 대응전략의 일환으로 코비드-19 정책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정부는 백신 미접종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목적으로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개설하고 주민들의 1,2차 백신과 부스터샷 접종 여부를 데이타베이스화하고 미접종자에게 백신 접종에 대한 정보와 예약 스케줄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메릴랜드는 빠르면 21일(화)부터 5세 미만 어린이 백신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당국에서는 이미 백신 6만5400정을 확보하고 접종이벤트에 대비하고 있다. 연방식품의약품안전청(FDA)는 14일(화)이나 15일(수) 경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5세 미만 접종을 최종 허용할 예정이다. 연방정부는 5세미만 접종을 위해 모두 1천만정 이상의 백신을 확보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