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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버 대령 알링턴 국립묘지에 영면

하관식에 주미대사 등 참석
진예영 인턴기자
지난 4월9일 별세한625 전쟁영웅 고(故) 윌리엄 웨버 예비역 육군 대령의 하관식이 22일 알링톤 국립묘지서 엄수됐다.

웨버 대령의 운구차가 국립묘지에 도착했다.
웨버 대령의 운구차가 국립묘지에 도착했다.

재향군인회 김인철회장이 아넬리 웨버(Annelie Weber)여사 등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재향군인회 김인철회장이 아넬리 웨버(Annelie Weber)여사 등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하관식에는 조태용 주미대사를 비롯 미 국방부, 재향군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재향군인회 김인철 회장은 "인천상륙작전, 서울수복작전 등에서 활약하시고 팔 다리를 잃는 부상을 당했지만 한국 사람들을 위해 희생한 그 정신을 잊지말아야한다"며 "고(故) 웨버 대령의 뜻을 이어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이뤄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