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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필수직에 열렸다

건설, 식당, 금융, IT
언론, 법률 종사자 가능
VA 1C단계 예비등록 시작
김옥채 기자
버지니아 주정부 백신통합관리시스템 웹사이트(https://www.vdh.virginia.gov/covid-19-vaccine/#phase1c)가 1C 단계 접종을 위한 예비등록을 개시했다.
1C 단계 필수직은 에너지, 상하수도, 쓰레기 처리, 주택건설, 음식서비스업, 교통 및 물류 종사자다. 대학 강의진 및 교직원, 금융업, IT 정보통신산업, 언론, 법률 서비스, 에너지, 공공안전, 공공보건직도 필수직에 속한다.
버지니아는 현재 1A와 1B 단계의 등록을 받고 접종하고 있는데, 1C 단계는 등록만 받고 접종은 시행하지 않고 있다. 접종업무 효율성을 위해 미리 예비등록을 받는 것으로, 곧바로 백신 접종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1C 단계 등록 주민은 백신 예비등록번호를 부여받지만, 접종 때까지 수개월이 걸릴 수 있다는 안내문도 받고 있다.
주정부는 페어팩스카운티에 거주하거나 페어팩스 카운티 내 직장 근로자는 반드시 카운티 웹사이트(https://www.fairfaxcounty.gov/health/novel-coronavirus/vaccine/registration)에 등록해야 한다고 고지했으나, 주정부 웹사이트를 통한 등록도 가능한 것으로 드러났다. 페어팩스카운티 거주자의 주정부 사이트 등록과 이중 등록에 대한 자세한 규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CVS 약국 체인에 등록한 주민도 이중등록이 가능하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주정부와 페어팩스카운티, CVS 등록 사이트가 이중 등록을 거를 수 장치를 갖추지 않았기 때문에 등록이 가능한 것일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당국에서는 아직 이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페어팩스카운티 주민의 주정부 웹사이트 등록을 권고 규정으로 전환할지, 의무규정으로 계속 묶어놓을지 의견 통일이 안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