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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지역 실업률 증가

고물가와 경기침체 영향으로 워싱턴 메트로 지역 실업률이 소폭 상승했다.

연방노동부의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5월 워싱턴 메트로 지역 고용인원은 337만7801명, 실업자는 11만2365명으로 3.3% 실업률을 기록했다. 이는 4월 실업률 3.0% 보다는 높았으나, 전년동월 5.1%보다는 낮았다.
버지니아 전체적으로는 3% 실업률을 기록해 전달의 2.5%에 비해 다소 상승했다. 버지니아 메트로 지역 중 윈체스터가 2.5%로 가장 낮았고, 햄튼 로드가 3.4%로 가장 높았다.


전국 387개 메트로 지역 중 385개 지역의 실업률이 전년동월 대비 하락했다. 전국평균 메트로지역 실업률은 3.4%, 전년동월 실업률은 5.5%였다. 216개 지역은 전국평균보다 낮았고 150개는 상회했다.
전국적으로 미네소타주의 만카토 메트로 지역과 로체스터 메트로 지역의 실업률이 1.3%로 가장 낮았다. 반면 애리조나주 유마 메트로 지역 실업률이 14.4%로 가장 높았다.
인구 100만명 이상 메트로 지역 중 미니애폴리스가 1.6%로 가장 낮았고, 클리블랜드 지역이 5.5%로 가장 높았다.

전년동월 대비 일자리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애틀란타 시티(12.5%), 라스베이스거스(9%), 달라스-포트워스(7.7%) 등이었다. 일자리 절대량으로는 뉴욕(50만9500명), LA(30만6800명), 달라스-포트워스(29만4700명) 등이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