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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코러스 축제는 "다양성에 초점"

진예영 인턴기자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스티브 리, 사진)가 오는 9월 코러스(Korus)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4일 코러스축제 준비위원회는 '작년과는 또 다른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회의를 가졌다. 제19회 코러스 축제는 9월 10일(토)과 11일(일) 버지니아 타이슨스코너 블루밍데일 야외주차장에서 열린다.

스티브 리 회장은 "코러스 축제는 다양한 인종에게 한국문화를 보여줄 아주 좋은 행사"라며 "한인 사회와 더불어 여러 지역 민족들과 연합하는 다문화 축제"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코러스 갓 탤런트'의 주제로 워싱턴 지역의 재능 있는 주민들을 선발하는 콘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러스 축제 부스 참여 신청은8월 중순에서 말까지 할 수 있으며 음식부스 2000달러, 일반부스 1500달러로 진행된다. 스티브 리 회장은 "부스에 참여하는 비영리 단체는 500달러 디스카운트를 고려중"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코러스 공식 프로그램 북광고는 풀페이지 1000달러, 하프페이지 500달러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미동부 최대규모 쇼핑몰 중 하나인 타이슨스 코너 몰에서 8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무료로 코러스 축제에 대한 광고를 전자광고판 두 곳서 하루에 12번씩 보여질 예정이라 대규모 다민족 축제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