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6년만에 최악 폭염 체감온도 110도까지
진예영 인턴기자
워싱턴 D.C. 지역에 6년만에 최악의 무더위가 찾아온다.
기상당국은 미국 내륙을 휩쓸고 있는 무더위가 동부 해안으로까지 확장해 오는 21일 워싱턴 지역에도 100도 이상의 최고 낮기온이 기록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100도 이상의 찜통 무더위는 20일부터 닷새 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언론에 따르면 워싱턴 지역에 100도 이상 무더위가 기록된 것은 2016년 8월 중순 이후로 처음이다. 특히 주말에는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체감기온이 110도를 넘을 수 있다. 당국은 특히 낮 시간에 외출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물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