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좋아합니다

예수님은 참 좋으신 분, 참으로 감사한 분이십니다.
전지하신 하나님이면서도 우리를 위해 친히 “배우셨습니다.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셨은즉...” (고후 5:8-9a)
고난을 통해 순종함을 배우셨다는 것은 고난을 통해 순종하지 못하던 부분을 순종하게 되었다는 뜻은 아닙니다. 순종하는 과정 중에 동반되는 모든 고난을 능히 참아내고 이겨내셨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하심으로 우리가 경험하게 되는 모든 고난을 직접 체험하시고 완벽한 순종을 보여주시고 결국 순종을 완성하셨다는 의미입니다.
누구는 50의 강도에서, 누구는 28의 강도에서, 누구는 63의 강도에서 유혹에 넘어지며 역경에 굴복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100의 강도까지 경험하고도 넘어지거나 굴복하지 않으셨습니다. 완벽한 100%의 삶을 사심으로써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셨습니다” (고후 5:9b)
예수님의 순종은 우리를 경험적인 차원에서 100% 이해하시기 위한 것이며 우리의 경험을 직접 체험하셨다는 의미에서의 배움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실 수 있습니다. 하늘 위에만 계시지 않고 이 땅으로 우리를 찾아오사 우리의 고통을 함께 나누시며 우리 손을 잡고 죽음을 이기는 승리의 자리로 이끌고 가셨습니다.
여기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자상함과 친절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분을 좋아합니다. 아주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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